한국서부발전, 충대병원에 천만원 기부
한국서부발전, 충대병원에 천만원 기부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6.12.2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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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서부발전이 충남대 벼원에 소외계층지원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충남대학교병원은 한국서부발전이 20일 충남대학교병원 소외계층지원 지정기탁금 1천만원과 헌혈증 326장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문영수 기획처장은 “우리지역의 중심 병원인 충남대학교병원이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게 의료혜택을 제공하는데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직원들이 정성스럽게 모은 온정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그대로 전해져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송민호 원장은 “충남대학교병원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나아가 지역 발전을 위한 중심적 역할을 하는 데 도움을 주어서 감사하다” 며 “후원의 뜻이 더욱 값지게 빛날 수 있도록 소중하게 기금을 잘 사용하고 사회 곳곳에 나누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한국서부발전은 2001년 한국전력공사에서 분사, 설립된 발전 전문 공기업으로서 국내 총 발전설비 용량의 10%에 해당하는 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한편, 한국서부발전은 ‘행복에너지, 정다운 이웃'이라는 사회공헌 슬로건아래, 작년과 올해 태안지역 소외 아동 청소년에게 크리스마스 소원 선물을 지원하고, 발전소 주변지역 소외 아동 청소년의 자립을 지원하는 디딤씨앗통장 후원 사업을 6년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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