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체육회는 6일 지역 내 유일한 중학교 축구팀인 전의중학교 하재훈 FC에 유니폼 등 훈련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석원웅 세종시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정상진 전의중 교장, 김순공 축구협회장, 이양훈 부회장, 강현우 전무이사 등이 참여했다.
지원한 용품은 축구공, 훈련조끼, 파카, 땀복, 유니폼, 츄리닝 등이다.
지난 2014년 1월 창단된 이 클럽은 초등학생 5명, 중학생 15명 등 모두 20명의 선수로 구성되었고, 지난 2016년 11월 전의중학교와 협약으로 내년부터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단일팀 세종시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석원웅 사무처장은 "이번 축구용품 지원은 미래의 한국축구 꿈나무들에 대한 자긍심과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이 보다 좋은 환경속에서 축구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상진 전의중 교장은 축구용품 지원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축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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