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참여연대, 공공기관 출입기자 기준마련 환영
세종참여연대, 공공기관 출입기자 기준마련 환영
  • 김중규 기자
  • 승인 2016.12.07 11: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는 7일 세종시 5개 공공기관 출입 기자에 대한 운영기준 마련과 관련, “사이비 언론 퇴출과 언론의 공공성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며 환영의 성명을 발표했다.

세종 참여연대는 세종시는 연기군 시절부터 골재채취 등으로 기자 구속 수감이 반복됐고 지난 8월에는 금품을 갈취한 언론인이 구속되는 등 사이비 언론의 비리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국내 최대 건설현장이 있는 세종시에 언론의 잘못된 유착관계가 세종시의 명예와 위상을 실추시켰다는 점에서 과감한 근절이 마땅하다”고 말했다.

또, 성명서는 지방분권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선도도시인 세종시 위상에 걸맞게 언론도 사명감을 가져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일부 사이비 언론의 반복된 행위는 세종시의 시계를 과거로 돌렸다고 강조하면서 “세종시 공공기관이 사이비 언론 퇴출을 위해 제도적 기준을 마련한 건 세종시 위상에 부합하는 언론의 사명감과 자부심을 고취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