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행복청 예산 3125억원, 올해대비 16.4%↑
내년 행복청 예산 3125억원, 올해대비 16.4%↑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6.12.04 19:3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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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편의시설, 국립박물관단지, 아트센터, 산학연 클러스터 지원센터 등 반영

 내년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예산이 올해보다 16.4% 증가한 3125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내년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예산이 올해보다 16.4%(440억원) 증가한 3125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내년도 국가예산이 지난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행복청은 행복도시 건설 2단계 사업 본격 추진에 따라 기반시설 확충과 자족기능 확보를 위한 예산이 중점 반영됐다고 4일 밝혔다.

주요 예산안을 보면 ▲이전공무원 및 정부청사 방문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복합편의시설건립예산 738억원 ▲입주민 문화생활 향유를 위한 국립박물관단지 6억원 ▲아트센터 3억원 등이 반영됐다.

또 ▲내년도 완공 예정인 행복도시~공주 연결도로 1구간 등 8개 광역도로 건설 예산 1,226억원 ▲환승주차장 건립 예산 72억원 ▲반곡동(4-1생활권)·해밀리(6-4생활권) 등 7개 복합커뮤니티 센터 건립비 655억원 ▲3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 22억원 ▲선관위․경찰서․세무서 청사 138억원 ▲자족기능 확보를 위한 산학연 클러스터 지원센터 건립 예산 59억원도 반영됐다.

특히 행복도시와 주변지역과의 접근성 향상과 대전·공주지역의 숙원사업이던 ▲외삼~유성복합터미널 20억원 ▲공주 연결도로 3구간 10억원이 증액 편성됐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내년도 예산 증액 편성을 통해 행복도시 건설을 위한 지속적인 추진동력을 확보했다”면서 “앞으로 확보된 예산을 차질 없이 집행하고 지속적인 신규사업 발굴과 각종 특화사업 확대 등을 통해 성공적인 도시건설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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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 2016-12-05 10:37:43
조치원 - 행복도시간 8차선 공사가
더 시급한것으로 아뢰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