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세종시광역치매센터 운영
충남대병원, 세종시광역치매센터 운영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6.12.0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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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와 2일 위·수탁 협약…노인성질환 통합관리센터 등 함께 운영

   이춘희 시장과 송민호 원장<오른쪽>은 2일 세종시청에서 '광역치매센터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치매관리 서비스에 협력하기로 했다.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이 세종시광역치매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세종시와 충남대병원은 2일 이춘희 시장과 송민호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청에서 '광역치매센터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치매관리 서비스에 협력하기로 했다.

광역치매센터는 세종시립의원 건물 내에 입주하며 세종시 관내 노인들에게 치매와 관련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치매관리 종사자의 역량 강화, 치매상담센터·노인복지시설에 대한 기술지원 등 치매관리 사업을 총괄 수행하게 된다.

이춘희 시장은 "시립의원 건물 내에 광역치매센터가 입주함으로써 노인성질환 치료에 신속하고 긴밀한 협업으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송민호 원장은 "오는 2025년 세종시 치매환자는 5,954명으로 현재보다 2배 이상 증가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치매예방 사업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가 올해 2월 충남대병원과 위ㆍ수탁 협약을 체결한 시립의원, 노인성질환 통합관리센터, 정신건강증진센터는 노인성 질환 전문기관으로 착실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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