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인터넷 신문 발전 방안' 워크숍 열어
세종시, '인터넷 신문 발전 방안' 워크숍 열어
  • 이재양 기자
  • 승인 2016.11.24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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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인터넷 신문 출입 기자 대상, 건전한 언론문화 형성과 발전 방안 특강

 세종시가 2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인터넷 신문 등록 매체 및 출입 기자를 대상으로 ‘인터넷 신문의 건전한 언론문화 형성과 발전 방안’ 워크숍을 개최했다.
세종시가 24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시 인터넷 신문 등록 매체 및 출입 기자를 대상으로 ‘인터넷 신문의 건전한 언론문화 형성과 발전 방안’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언론인의 역할과 자세’란 주제로 조성겸 충남대 언론정보학과 교수의 특강을 시작으로, 송종현 선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의 ‘언론 보도기사 작성 원칙과 실제’ 강의가 이어졌다.

조 교수는 인터넷 신문의 현재 위치와 앞으로의 방향을 짚어보고 신뢰받는 언론인이 되기 위한 노력을 요구했다. 좋은 기사 발굴과 올바른 기자로서의 신중함도 당부했다.

송 교수는 △미디어의 사회적 현실 구성 기능과 언론보도의 원칙 △기사의 구성요소 △좋은 기사 작성의 원칙 등 세세한 부분을 언급하면서 실제 기사 작성 시 요구되는 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이어 박상건 한국잡지학회장은 ‘인터넷신문 비즈니스 모델’이라는 주제로 인터넷 신문이 가질 수 있는 콘텐츠의 차별화, 미디어간 협업을 강조했다.

이상설 대전과기대 물리치료과 교수는 ‘언론인과 건강’ 특강에서 바른 자세 건강법, 업무 피로를 푸는 간단한 운동법에 대해 설명했다.

행사에 참석한 20여명의 기자들은 강의 시간마다 질문과 의견을 주고받는 등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한 기자는 특강 중 “지역미디어로서 지역 밀착형 사업과 취재에 집중을 다하겠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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