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푸드트럭 활성화 방안 논의
세종시, 푸드트럭 활성화 방안 논의
  • 김중규 기자
  • 승인 2016.11.2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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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가 22일 시청에서 세종시 푸드트럭 운영 활성화를 위한 규제개혁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시 관계 부서 담당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부시장 주재로 ‘제2차 규제개혁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규제개혁의 대표사례인 '푸드트럭'의 영업장소 발굴과 이동영업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세종시는 지난 10월 ‘세종특별자치시 음식판매 자동차의 영업장소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푸드트럭의 영업장소를 확대했다.

이에 따라 푸드 트럭은 유원시설, 관광지, 체육시설 등은 물론 문화시설, 도립공원, 공공기관 주최·주관 행사에서도 영업을 할 수 있게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규제개혁의 실제 효과를 확인하고, 푸드트럭 활성화를 위한 영업장소 확대 발굴과 창업자금 지원 등 다각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곽경림 규제개혁법무담당관은 “푸드트럭의 안정적인 수익창출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청년 창업자들에게 희망을 주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지난 10월 올해 두 번째로 세종호수공원에서 ‘제2회 세종 푸드트럭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 축제에는 약 13만명의 인파가 몰리는 등 푸드트럭 영업의 성공사례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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