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세종시에 첫 대리점 오픈
쉐보레, 세종시에 첫 대리점 오픈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6.11.17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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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행복도시 나성동 제이에스타워에 100평 규모 매장 16일 오픈

   한국지엠 쉐보레(Chevrolet)가 세종시에 첫 대리점인 '세종중앙점'을 16일 오픈했다.
한국지엠 쉐보레(Chevrolet)가 세종시에 첫 대리점을 오픈했다.

쉐보레 세종중앙점(대표 오세호)은 16일 나성동 제이에스타워 빌딩에서 개점식을 열었다.

쉐보레가 세종시에 대리점을 연 것은 행복도시와 읍면지역을 통틀어 이번이 처음이다.

세종중앙점은 행복도시 핵심중심상권인 2-4생활권 국세청 건너편에 위치해 있으며, 1층과 2층을 합쳐 330여 m²(100평) 규모의 매장에 다양한 차종을 전시하고 있다.

세종시에 진출하는 첫 대리점인 만큼 본사에서도 개점을 환영하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쉐보레 세종중앙점에 전시되어 있는 차량들
이날 개점식에 자리한 한국지엠 서부총괄본부장 황재섭 상무는 "대한민국의 중심인 세종시에 멋진 대리점을 내주셔셔 감사하다"면서 "세종중앙점이 세종시 뿐 아니라 충정권, 그리고 더 나아가 국내 자동차 5개사를 통틀어 가장 모범적인 대리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세종중앙점 오세호 대표는 "그 동안 세종시에 쉐보레 대리점이 없어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면서 "최고의 서비스를 통한 편안한 쉼터 같은 대리점,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대리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한국지엠 쉐보레의 중형 세단 말리부는 16일자로 올해 국내 시장에서 누적판매 3만대를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지엠에 따르면 중형차 내수판매 3만대 돌파는 지엠대우 시절인 2006년 중형차 판매 3만1895대를 기록한 후 10년만의 성과다.

 세종시에 처음으로 문을 연 쉐보레 세종중앙점 위치도
 세종중앙점을 운영하고 있는 오세호 대표는 "세종중앙점을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대리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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