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행복도시 나성동 제이에스타워에 100평 규모 매장 16일 오픈
한국지엠 쉐보레(Chevrolet)가 세종시에 첫 대리점을 오픈했다.쉐보레 세종중앙점(대표 오세호)은 16일 나성동 제이에스타워 빌딩에서 개점식을 열었다.
쉐보레가 세종시에 대리점을 연 것은 행복도시와 읍면지역을 통틀어 이번이 처음이다.
세종중앙점은 행복도시 핵심중심상권인 2-4생활권 국세청 건너편에 위치해 있으며, 1층과 2층을 합쳐 330여 m²(100평) 규모의 매장에 다양한 차종을 전시하고 있다.
세종시에 진출하는 첫 대리점인 만큼 본사에서도 개점을 환영하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개점식에 자리한 한국지엠 서부총괄본부장 황재섭 상무는 "대한민국의 중심인 세종시에 멋진 대리점을 내주셔셔 감사하다"면서 "세종중앙점이 세종시 뿐 아니라 충정권, 그리고 더 나아가 국내 자동차 5개사를 통틀어 가장 모범적인 대리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세종중앙점 오세호 대표는 "그 동안 세종시에 쉐보레 대리점이 없어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면서 "최고의 서비스를 통한 편안한 쉼터 같은 대리점,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대리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한국지엠 쉐보레의 중형 세단 말리부는 16일자로 올해 국내 시장에서 누적판매 3만대를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지엠에 따르면 중형차 내수판매 3만대 돌파는 지엠대우 시절인 2006년 중형차 판매 3만1895대를 기록한 후 10년만의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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