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오는 8일부터 벼 매입 검사
농관원, 오는 8일부터 벼 매입 검사
  • 김중규 기자
  • 승인 2016.11.0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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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공주·세종사무소는 공주·세종시 지역의 2016년산 공공비축 포대 벼 매입검사를 오는 8일부터 12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포대벼는 공주시가 7,629톤에 190,713포대, 세종시 4,078톤에 101,940포대를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대금은 등급별로 우선지급금(1등기준 45,000원)을 지급하고, 10~12월 산지 쌀값 조사결과에 따라‘17년 1월 중에 차액을 사후 정산한다.

매입품종은 정부가 2016년도 매입대상 품종으로 공주시는 삼광벼, 새누리벼 세종시는 삼광벼, 대보벼 각 2가지 품종만 매입검사에 참여가 가능하다. 또, 수분 함량은 13.0~15.0%로 건조된 벼만 매입 가능하고 이를 벗어나면 매입이 불가하지만 수분이 13.0% 미만일 경우는 2등급 격하하여 매입이 가능하다.

이 밖에 단량은 포장재 무게를 제외한 알속무게 40kg 또는 800kg으로 규격포장재에 포장하여 읍·면별 매입 장소에 출하하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검사를 받아 2016년산 공공비축미로 매입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는 “건조와 중량 등 벼 품질관리를 잘하여 한 해 동안 농가의 노력이 높은 등급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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