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국비 5억원 투입, 이달말 착공, 내년 3월 개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장애 영유아들을 위한 전문 어린이집을 설치한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 국비지원 사업으로 5억 1천3백만원을 투입하며, 이달말 착공하여 내년 3월 개원할 예정이다.
부강면 문곡리(1060-8번지)에 장애 영유아 49명을 보육할 수 있는 시설로, 전용면적 395㎡에 보육실, 놀이실, 실내놀이시설, 식당 등 최적의 보육환경을 갖출 계획이다.
원장·보육교사·특수교사 인건비 등 운영비로 정부보조금이 지원되며, 영유아 장애유형에 맞는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민홍기 여성가족과장은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누구나 차별없이 보육 받는 ‘아이들이 살기 좋은 명품 세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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