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2-2생활권, 미술작품도 '돋보이게'
세종시 2-2생활권, 미술작품도 '돋보이게'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6.10.1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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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미술작품 공모대행 2차 심사 결과 총 10개 우수작품 선정 발표

   행복도시건설청은 지난 18일 '새롬동 공동주택단지 내 미술작품 제작·설치' 공모 2차 심사 결과를 통해 총 10개 작품을 우선협상대상으로 선정했다. <사진은 선정작 '별빛 소나무' 예시도>
   자연-순환
세종시 2-2생활권(새롬동) 아파트에는 미술작품도 '돋보이는' 작품이 설치된다.

행복도시건설청(행복청)은 지난 18일 '새롬동 공동주택단지 내 미술작품 제작·설치' 공모 2차 심사 결과를 통해 총 10개 작품을 우선협상대상으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행복청은 미술작품의 예술성 향상을 위해 각 건설사를 대신해 공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총 236개의 응모작을 대상으로 지난 9월 1차 심사에서 단지 간 순환산책로 주변 10개 미술작품 설치장소 별로 각각 3개씩 30개 작품을 예비로 선정한 바 있다.

2차 심사에선 이들 30개 작품과 함께 1차 심사에서 탈락했던 10개 작품 등 총 40개 작품을 재심사했다. 심사위원회는 토론과 투표를 통해 우선협상대상 10개 작품을 선정하고 그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행복청은 당선작가와 함께 오는 26일 보완 토론회를 열고 최종 당선작을 확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미술작품은 내년 1월 말까지 설치된다. 행복청은 미술작품 설치를 다른 생활권으로도 확대할 방침이다.

행복청 관계자는 "행복도시에 설치되는 미술작품의 수준을 높이고자 공모대행제도를 처음 도입했다"며 "투표방식 심사제도, 위원 공개추첨 등 투명성 제고를 위해 다양한 변화를 줬다"고  설명했다.

   세종시 2-2생활권 공동주택단지 내 미술작품 설치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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