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참여연대, "한 걸음 더 나아간다"
세종참여연대, "한 걸음 더 나아간다"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6.09.27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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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조치원읍 교육연구원서 '후원의 밤' 행사 개최하고 발전 다짐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가 27일 오후 조치원읍 교육연구원에서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상임대표 임효림)가 27일 오후 조치원읍 교육연구원에서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한걸음 더' 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세종참여연대가 걸어 온 지난 시간을 되짚어보고 "한 걸음 더 발전하겠다"는 도약의 의미를 담았다.

행사는 1부 저녁식사와 2부 개회식, 회원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올 한 해 주요활동 영상을 시청하면서 서로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나갈 길을 한 번 더 생각했다. 레크레이션, 시 낭송, 피아노 공연 및 드럼 공연, 임원 합창 공연 등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문화공연을 통해 서로 간 우정을 돈독하게 하는 시간도 가졌다.

임효림 상임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오늘은 더 잘하라는 비판과 격려의 의미를 담아 지난 한 해를 돌아보는 자리"라며 "세종시 현안에 대해 책임감을 갖고 참여해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힘을 보태 달라"고 당부했다.

 '한걸음 더' 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세종참여연대가 걸어 온 지난 시간을 되짚어보고 "한 걸음 더 발전하겠다"는 도약의 의미를 담았다.
이날 행사에는 정치·행정·교육계, 사회단체 등 지역사회 각계 인사들도 대거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이춘희 시장과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참여연대는 세종시가 당면한 여러 현안들은 대내외로 알리고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해 왔다"면서 "세종시가 정상 건설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달라"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한편, 지난 2013년 4월 '세종시 정상추진'과 '권력 감시'를 목표로 출범한 세종참여연대는 정부나 지차체로부터부터 보조금을 받지 않고 오직 회원들의 회비와 후원금만으로 운영되는 세종시의 대표적 시민단체(NGO)다.

올해에는 미래부 이전과 국회분원 설치를 비롯한 세종시 정상추진 활동, 20대 총선 대응활동, 아파트 공무원 불법전매 근절 활동, 세종청사 통근버스 대책활동, 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 가습기 살균제 피해 옥시불매 활동, 세종 난개발 방지 및 자연보전 활동 등을 주도적으로 펼쳐왔다.

   세종참여연대 임원들이 합창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정치·행정·교육계, 사회단체 등 지역사회 각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사진 왼쪽부터 임효림 상임대표, 최권규 세종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 이춘희 세종시장>
   최교진 교육감이 세종참여연대 후원의밤 행사에 참석, 레크레이션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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