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공감-四색데이' 28일 세종시 방축천에서
'문화공감-四색데이' 28일 세종시 방축천에서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6.09.2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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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킹 공연, 세종정음국악관현악단 공연, 프리마켓 등 남녀노소 볼거리 제공

'문화가 있는 날' 사업으로 세종시가 매월 추진하는 '문화공감-四색데이' 9월 프로그램이 28일 어진동 방축천 수변공원 일원(음악분수)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방축천 곳곳에서 진행되는 버스킹 공연과 함께 메인 공연으로는 세종정음국악관현악단의 '낙화유수'가 펼쳐질 예정이다. 방축천 수변공원이 세종시만의 특색 있는 문화와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공감-四색데이' 9월 프로그램이 28일 방축천 수변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오후 3시부터 매 시간마다 열리는 버스킹 공연은 세종시 학부모·학생 릴레이 공연 '쇼 미더 끼'와 국토해양부 직장인 밴드, 다양한 인디밴드, 색소폰, 어릿광대의 풍선아트 등으로 꾸며진다.

세종정음국악관현악단은 국악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접목시켜 현대적 감각에 맞춘 감각적인 예술로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메인 공연이 끝나면 음악분수에서 시원한 물줄기와 함께 레이져쇼가 펼쳐져 자연스럽게 공연의 뒷놀이 마당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의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한 프리마켓과 예술체험도 같은 시간 수변공연에서 개최된다. 실생활에 필요한 생활 용품에서 다양한 먹을거리와 추억을 만들 예술체험을 위한 공방도 운영된다. 일상의 휴식을 원하는 시민들에게는 수변공원에 설치된 수변카페에서 여유를 즐길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공감-四색데이'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여 즐기고 느끼고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번 행사를 공동주관하는 예술창작소 이음의 서원주 대표는 "문화가 있는 날마다 시민이 함께 문화를 즐기고 느끼고 만드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고 있다"며 "모든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문화축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공감 四색데이'는 2016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거점 특화프로그램으로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문화가 있는 날 사업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단법인 예술창작소 이음이 공동 주관하며, 세종특별자치시가 후원한다.
☞행사문의 044)868-8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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