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이 빛나는 행복마을 프로젝트 '2016 세종가을예술제 및 세종아티스트페스티벌'이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세종, 예술의 날개를 달다'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일주일간 매일 다양한 각종 공연이 무대에 올려진다.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예술가들이 네트워크를 구성해 기획했으며, 시민과 함께 예술을 즐기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행사로 열리는 지역우수작 초정공연에는 ▲26일 개막식에는 ‘세종무용협회’가 ▲27일 ‘세종국악협회’ ▲28일 우수 초청공연 ‘앙상블 시나위’ ▲29일 ‘세종음악협회’ ▲30일 ‘유혜리 세종무용단’ ▲1일 ‘카메라타SINGERS'와 '한소리보존회' ▲2일 '세종연예인협회'와 '호호클래식' 공연이 가을밤을 수놓게 된다.

세종아티스트페스티벌의 예선도 겸하는 이번 행사에는 우수출품작으로 선정된 세계 최고의 비보이 그룹인 ‘진조크루’를 비롯해 전통연희와 기접놀이의 ‘합굿마을’, 전통무용과 타악의 ‘전통예술단 혼’ 등 8개 단체가 뜨거운 열전을 벌인다.

부대행사로 청소년들의 끼를 확인하고 격려하는 청소년 예술제가 27일 개최되며,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는 어린이 예술제가 28일에, 고려대 평생교육원이 주관하는 ‘청소년 인문주간’ 행사가 27~28일에, ‘판아시아-모두하나 아시아 놀이마당’이 10월 2일에 열릴 예정이다.

임선빈 세종예총회장은 "무엇보다 민간이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첫 열매가 될 것이라 생각된다"며 "이번 행사가 시민과 지역예술인과의 소통이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을예술제의 전시부문인 연합전시회는 2016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기간은 10월 14일~1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문의: 2016 가을예술제&세종아티스티페스티벌 집행위원회 044)868-8488 (http://ace-u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