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된 아내 이름으로 성금냅니다"
"고인된 아내 이름으로 성금냅니다"
  • 김중규 기자
  • 승인 2016.08.23 16:58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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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찬 도원종합광고사 대표, 아내 이름으로 성금 500만원 기탁

   고인이 된 아내의 이름으로 성금을 낸 홍영찬 도원종합광고 대표.
세종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안성구)는 22일 세종시 나눔봉사단 운영위원인 도원종합광고사 홍영찬 대표가 고인이 된 아내 故윤영주님의 이름으로 성금 500만원을 기부하였다고 밝혔다.

세종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며, 2007년부터 현재까지 8년간 200여회 총 2천여만원을 기부한 홍영찬 대표는 “항상 어려운 상황에 쳐해 있는 아이들에게 작음 도움이라도 나누고 베풀기를 좋아했던 아내의 뜻에 따라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기부된 성금은 故윤영주님의 뜻을 기려 어려운 상황에서도 노력하고 있는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과 장애로 힘들어 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안성구 회장은 “숭고하고 아름다운 마음으로 보내주신 성금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들어하고 소외되고 있는 곳에 따스한 희망으로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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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민 2016-08-25 20:46:26
역시 그남편에 그 아내 인것 같습니다.

준서 2016-08-24 08:56:34
홍영찬 대표님. 훌륭한 일을 하셨습니다.
아직 슬픔도 채 가시지 않았을텐데 고인의 유지를 따라
성금을 쾌척하시고, 하늘나라에서 아내분이 환한 미소를 지을꺼
같습니다.

우리지역사회를 위해 항상 좋은일 많이 하시는
홍영찬 대표님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