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22~25일 2016 을지연습 실시
세종시교육청, 22~25일 2016 을지연습 실시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6.08.1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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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소집, 토의형 훈련, 학생 수용・재배치 등 실제훈련으로 연습성과 극대화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이 “교육분야 비상대비태세 완비”라는 훈련목표를 제시하고 오는 8.22(월)부터 8.25(목)까지 3박 4일간 전시 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2016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이번 연습은 본청 및 직속기관 전직원을 대상으로 22일 불시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도상연습(메시지 처리훈련) ▲토의형 훈련(전시 주요현안 토의훈련) ▲안보현장견학 ▲실제훈련(전시 사상자처리 훈련, 수용/재배치 훈련, 민방공 대피훈련, 중요기록물 반출/후송훈련) ▲사이버테러 및 사이버전 대비 연습 등을 실시한다.

실질적인 전시교육 수행을 위해 어진중과 도담중 간 학교 수용/재배치 훈련(16.8.24, 10:00), 핵 및 화생방, 테러 등 새로운 위협에 대비한 국민 보호태세 확립을 위한 민방공 대피훈련(16.8.24, 14:00)을 실전적으로 실시해 직원들의 비상대비 능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또한, 학부모 참관단의 전시종합상황실 견학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공감하는 을지연습이 되도록 하고, 안보의식 제고, 국가관․안보관 확립을 위해 국립대전현충원을 참배・견학할 예정이다.

한편, 훈련기간에 학교별로는 우리 집 대피소 찾기, 건물 및 시설단위 특성에 맞는 대피훈련,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요령 등 생활 밀착형 체험 훈련을 시행할 예정이다.

홍용표 총무과정은“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북한의 도발 및 테러위협과 각종 재난 등 위기상황 발생 시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튼튼한 국가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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