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세종청사-첫마을 잇는 버스 신설
오송-세종청사-첫마을 잇는 버스 신설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2.09.2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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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주말 운행하지 않는 바이모달트램 불편 해소위해 마련

오송역-세종정부청사-첫마을 구간을 왕복 운행하는 간선급행버스를 신설했다.

행복청은 세종시와 청주시와 협의, 행복도시-오송 간 도로개통 및 BRT 시범운행에 따른 지역주민과 세종시 방문객의 교통 불편 해소 및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29일부터 간선급행버스를 마련, 운행에 들어갔다.

지난 19일 개통된 광역 BRT도로를 달리는 바이모달트램이 오송역에서 세종시를 경유해 반석역까지 하루 12회 시범 운행하고 있지만 주말에는 운행하지 않아 이용객들이 불편함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행복청은 간선급행버스를 투입, 오송역에서 세종청사를 경유해 첫마을까지 광역 BRT 도로구간을 하루 6회 왕복 운행한다.

요금은 1200원(교통카드 1150원)으로 결정했으며, 청주시내버스 승차 시 추가요금 없이 환승으로 청주공항까지 갈 수 있다.

이번 간선급행버스 운행으로 중앙행정기관 세종시 이전에 따른 공무원 등의 출․퇴근 시 교통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행복청은 세종시, 청주시와 교통수요를 감안해 간선급행버스 운행횟수와 이용요금 등 불편함을 해소하고 대중교통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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