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기관, 세종시 입주 '가시화'
언론기관, 세종시 입주 '가시화'
  • 김기완 기자
  • 승인 2012.09.2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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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청, 언론용도의 토지공급 입주 개시

세종특별자치시에 프레스센터 설립을 반증하는 사례가 발표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합작으로 방송사와 신문사 등 언론기관이 세종시에 입주할 수 있도록 언론용도의 토지를 공급한다.

27일, 건설청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총 5필지)는 사업제안 공모방식으로 대상자를 선정한 뒤 오는 12월경 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28일 LH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고된다.

이에 앞서, 두 기관은 지난 1월부터 언론기관을 대상으로 설명회와 현장투어 등을 실시했다. 반응은 현재 많은 언론기관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건설청 한 관계자는 "토지공급으로 인해 정부부처의 세종시 이전과 동반해 언론기관의 입주가 본격화될 전망이며, 세종시의 초기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이번 토지공급 후에도 언론기관의 세종시 입주수요가 있을 경우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 토지청약시스템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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