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올해 자유학기제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줄 수 있는 진로체험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자유학기제 및 진로교육 활성화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을 계기로 충남대는 보유하고 있는 인적 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초․중․고 진로교육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교육청은 충남대의 교육프로그램에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하고 교사, 학생과 학부모 및 지역사회에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자유학기제로 촉발된 변화가 교육과정과 수업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관내 학교들이 대학의 질 높은 교육 시스템을 적극 활용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올해 1학기에 1개교가 자유학기 교육과정을 운영한 데 이어 나머지 17개교도 2학기부터 자유학기제를 운영한다.
저작권자 © 세종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