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당, 혁신위해 화합해야..."
"더민주당, 혁신위해 화합해야..."
  • 김중규 기자
  • 승인 2016.07.21 13:45
  •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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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철 비대위원장, 시당위원장 부재 공백최소화위해 비대위 발족

   임병철 가칭 더민주당 비대위원장
임병철 가칭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장’은 21일 오전 11시 세종시청 브리핑 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민주당 세종시당부터 새로운 인물을 과감히 등용하여 변화와 혁신의 기치아래 통합과 화합을 이끌어가야 한다” 며 시당 위원장 부재로 인한 공백 최소화를 위해 ‘비대위’를 발족한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사고 위원회 지정 이후 기득권을 지키려는 구당파와 새로운 정치적 기반을 다져보겠다는 신당파 간에 줄다리기가 계속되어 왔다” 며 “참으로 안타깝고 시민들 볼 면목이 없어 이 자리에 선 운영위원과 상무위원들은 세종시당을 대표해서 시민들께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세종시당은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이고 가장 많은 아동인구가 살고 있어 저질 정치와 인신공격, 공작 정치 등은 발을 디딜 수 없게 해야 한다” 며 비대위의 활동 방향과 관련, ▲당원활동을 위한 중앙당과의 협조체제 구축 ▲정상화를 위한 적극적인 조치 요구 ▲지역 조직 개편대회를 통한 전당대회 참여 ▲당원 이탈 최소화 ▲세종시 정치발전 혁신안 구체화 등을 내세웠다.

이날 발표된 9명의 분과별 비상대책위원장에는 신현태 전 임상전 세종시의장 비서실장이 들어있어 이채를 띄었다. 임상전 전 의장은 더민주당 탈당 후 새누리당에 입당한 반면 비서실장은 더민주당 비대위 지방자치위원장을 맡았다.

분과별 위원장 명단은 다음과 같다.
▲비대위원장 임병철 ▲농어촌위원장 김태호 ▲다문화위원장 서범석 ▲민생실천위원장 장 석 ▲노인위원장 주영칠 ▲지방자치위원장 신현태 ▲체육위원장 강희표 ▲노동위원장 박재성 ▲직능위원장 이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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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긴다 2016-07-22 15:51:59
아이구 어쩌나.문흥수 아래서 무소불위 칼자루 휘두르며 권리당원 박탈,징계,자격정지 살생부 남발하던 당시 사무처장님 아디계신가요, 지나던 개가웃을일 이로구나,,

탈당 2016-07-22 15:48:31
당연히 신현태 실장부터 선거법 위반이지요. 더군다나 공무원이면 철저히 조사해야 됍니다,

에레이 2016-07-22 12:53:41
XXX들

철새들 2016-07-22 08:55:24
이리저리 철새들 이구나

지방정치 신호탄? 2016-07-22 08:16:20
(전)세종시의회 임상전의장 비서실장이었던 신현태 지방자치위원장이 본격적으로 지방정치 입문하는 격---
그간의 행정과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쭉~~
모쪼록 지역사회와 개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지역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수 있도록 갈채를 보내주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