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국회의원특권내려놓기 추진위원 위촉
최민호, 국회의원특권내려놓기 추진위원 위촉
  • 김중규 기자
  • 승인 2016.07.19 07:5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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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계, 언론계, 시민단체 대표 15명으로 지방에서는 유일하게 참여

   최민호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이 18알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추진위원으로 선임됐다.<사진은 KBS뉴스 화면 캡처>
최민호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인 국회의장 직속기구인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추진위원회’으로 위촉받았다.

최 전 실장은 18일 오전 11시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지방 인사로는 유일하게 특권내려놓기 위원으로 선정돼 정세균 국회의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

이날 정세균 국회의장은 인사말을 통해“지혜와 경륜이 풍부한 위원들께서 이에 대한 현명한 방안을 마련하여 ‘특권없는 사회’, ‘정의로운 대한민국’의 밑그림을 잘 그려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민호 전 실장은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위원으로 참여하게 된 만큼 지역민들이 보는 국회의원 특권에 대한 시각을 잘 전달하겠다” 며 “취진위의 결정이 기속력이 있는 만큼 역사에 남는 일을 한다는 생각으로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에 선임된 특권내려놓기 위원은 학계, 언론계, 시민단체 대표 15명으로 구성됐으며 20대 국회 현안인 국회의원 특권을 국민 눈높이에 맞춰 어떻게 내려놓은 것인가에 대한 의제를 논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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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납백천 2016-07-23 09:08:54
차관님의, 차관님에 의한, 차관님을 위한 일이네요..
항상 겸손하시고 소탈하신 모습 잊지 않고 있습니다.
만기친람하는 모습이 아닌
해납백천하는 차관님의 모습 언제나 응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