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강캠핑장에서도 '수상레저 스포츠' 즐긴다
합강캠핑장에서도 '수상레저 스포츠' 즐긴다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6.06.16 16: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8일부터 10월 9일까지 카약, 카누, 고무보트 등 무료 체험, 캠핑 명소 부각

 한국해양소년단연맹은 6월 18일부터 10월 9일까지 연기면 세종리에 위치한 합강오토캠핑장에서 '수상레저체험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
세종시 합강오토캠핑장에서도 수상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게 된다.

한국해양소년단연맹은 오는 18일부터 10월 9일까지 연기면 세종리에 위치한 합강오토캠핑장에서 '수상레저체험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

수상레저체험교실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한국해양소년단연맹이 주최하는 행사. 시민과 청소년에게 다양한 수상레저스포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는 카약, 카누, 고무보트 등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5회(오전10시, 오전11시, 오후2시, 오후3시, 오후4시) 체험할 수 있다. 월요일과 목요일, 추석연휴 및 우천시는 휴무다.

이번 행사에는 카약 20척, 카누 10척, 고무보트 5척이 준비됐다.

지난 2013년 개장한 합강오토캠핑장은 매년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새로운 문화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도심과 멀지 않은 수려한 금강 변에 위치해 있어 캠핑족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수상레저체험교실 운영으로 캠핑장을 찾는 캠핑족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해양소년단연맹은 현재 세종호수공원에서도 수상레저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16년 수상레저체험교실 운영 지원 사업'을 공모, ▲세종시(합강 오토캠핑장) ▲대전 대덕구(대청 수상스포츠센터) ▲울산 남구(태화강 계류장) ▲강원도 홍천(보리울권역 홍천강변) ▲충북 충주(목계나루 일원) ▲경북 영덕(오십천 내수면) 등 6개 지역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한 바 있다.

이들 지역은 향후 카누와 카약, 딩기요트, 수상자전거, 패들링보트 등 무동력 종목을 운영하고, 자전거길과 캠핑장, 생태마을, 음식테마거리 등 주변 문화·관광콘텐츠와 연계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