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여러분 안전한 추석 명절 맞으세요"
"시민여러분 안전한 추석 명절 맞으세요"
  • 김기완 기자
  • 승인 2012.09.24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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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경찰, 풍요로운 명절위해 세종시 전역 특별방범활동 '총력'

 세종경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방범활동을 강화하는 등 풍요로운 명절을 대비, 경찰력을 집중 투입시켰다.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세종경찰이 방범활동을 전역으로 확대 하는 등 점검을 강화했다.

세종경찰서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강력범죄 예방 및 다가오는 추석명절 범죄분위기 사전 제압을 위해 '특별방범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찰은 지난 17일부터 현금을 다루는 영업점과 금은방 등 세종시 전역을 대상으로 시작한 방범활동은 내달 3일까지 사전 방범진단과 방범활동으로 나누어 2단계로 전개된다. 특히, 대응력 강화를 위해 지역 경찰팀과 형사팀, 교통경찰 등 전 기능이 함께 참여한다.

이에 앞서, 경찰은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금융기관, 금은방, 편의점, 현금다액취급업소 등 범죄취약개소의 상호·주소변경 확인 및 정밀 방범진단을 통해 범죄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합동 모의훈련(FTX) 등 1단계 활동을 실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2단계는 24일부터 내달 3일까지 순찰강화 및 취약지역 주변 경찰관 집중 활동, 날치기 예방 등 강 절도 및 서민침해범죄를 사전에 차단해 추석 연휴기간 중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임종산 생활안전과장은 "현재 절대 부족한 경찰관들을 대체하기 위해  지난 14일 자율방범연합대와 간담회를 실시한 상태로 매일 지역별로 자율방범대원들이 참여, 적극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며 "생활안전협의회 등 지역사회 각 단체에서도 돕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경찰은 오는 25일과 27일 세종시청 공무원이 대대적으로 참여, 야간 취약시간에 지방청 지원 경찰관들과 합동으로 방범 활동과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심은석 경찰서장은 "경찰의 노력만으로는 모든 범죄를 예방하는데 무리가 있는 현실"이라며 "무엇보다도 우리 지역은 우리 스스로 지킨다는 자위방범 의식이 요구, 범죄없는 안전한 명품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모든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범죄 신고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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