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처음으로 '경제총조사' 실시한다
세종시, 처음으로 '경제총조사' 실시한다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6.06.06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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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부터 7월 22일까지, 종사자 1명 이상 사업체 1만 3,197여곳 대상

세종시가 시 출범 후 처음으로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

경제총조사는 고용, 생산, 투입 등 산업구조 전반을 파악해 국가정책수립과 경제계획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5년마다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대규모 전수조사다.

세종시에서는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번 '2016년 경제총조사'는 오는 7일부터 7월 22일까지 종사자 1명 이상 근무하는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며, 사업체에서 원하는 경우에는 인터넷조사(6월 7일~30일)로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조사대상은 2015년 12월말 기준 1만 3,197여개 사업체이며 조사항목은 사업체 대표, 창설일, 종사자수, 영업시간, 자산 등 16개 공통항목과 5개 내외의 업종별 특성화항목이다.

최필순 정보화담당관은 “조사에 응답한 모든 내용은 통계 작성 목적 이외에는 사용할 수 없도록 통계법에 의해 엄격히 보호되고 있다”며 “이번 조사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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