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원수산 산악자전거공원' 5월 전면 개방
세종시 '원수산 산악자전거공원' 5월 전면 개방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6.04.23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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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도담동 일원 원수산 산악자전거공원이 내달 1일부터 전면 개방된다. <사진은 조성 현황도>
세종시 신도시(행복도시) 원수산 산악자전거(MTB)공원이 5월 정식 개장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는 세종시 도담동 일원 원수산 산악자전거공원을 내달 1일부터 전면 개방한다고 23일 밝혔다.

원수산 산악자전거공원에서는 지난해 12월 전국산악자전거대회를 개최해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앞으로는 10km에 달하는 크로스컨트리(XC)코스와 연습코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LH는 이용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보험처리, 코스 유지관리 등을 담당하는 관리팀(044-860-7923)을 연중무휴(오전 9시~오후 6시)로 운영한다.

아울러 오는 8월경 원수산 산악자전거광장 입구에 자전거수리소와 세륜시설을 갖춘 화장실을 설치하고, 습지생태원과 모험놀이장, 일몰광장 등 휴양시설을 꾸며 가족과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습지생태원은 목재데크를 따라 다양한 수생 초화류를 감상할 수 있으며 유아놀이터와 체력단련시설, 휴게시설을 갖춘 모험놀이장도 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주민들과 방문객이 원수산에서 운동과 휴식을 즐기며 삶의 활력을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 추가적 시설보완을 통해 행복도시의 대표적인 명소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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