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중부권, 새 경제권 주춧돌 역할”
“세종시-중부권, 새 경제권 주춧돌 역할”
  • 김태정 기자
  • 승인 2012.01.11 09: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시장 이춘희 예비후보, 염홍철 대전시장 예방

 이춘희 예비후보가 세종시 발전을 위해 염홍철 대전시장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이춘희 세종시장 예비후보(민주통합당)는 세종시 출범과 관련 “세종시는 충청권을 하나로 묶어 중부권을 새로운 경제권으로 구축하는 데 주춧돌 역할을 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10일 오후 대전광역시청에서 염홍철 시장을 예방하고 세종시는 ▲대전,▲충남,▲충북(충청권)을 광역적으로 개발돼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 하고 신년인사 및 세종시 발전에 관한 환담을 나눴다.

염홍철 시장과 이춘희 후보는 예전 신행정수도 때 입지를 선정하고, 후속대책 마련과 행복도시를 추진하면서 뜻을 함께했던 시절을 회고하며 덕담을 나누었다.

염시장은 대전 상수도와 컨벤션 센터, 세종시에 들어설 박물관 등을 예로 들며 “여러 가지 시설들이 중복되는 일이 없도록 세종시와 대전시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두 사람은 “지방자치단체는 정치적인 측면 못지않게 행정적인 측면이 중요한 만큼 대전시와 세종시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대해서도 의견을 모았다.

이춘희 후보는 지난 주에 충남지사를 예방했고, 이날 대전시장을 만난 데 이어 다음 주에는 충북지사를 방문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