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세종본부, 소비자보호대상 수상
농협세종본부, 소비자보호대상 수상
  • 김중규 기자
  • 승인 2016.04.20 16:4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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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현 본부장, "고객중심 마케팅이 주효, 고객께 감사드린다"

   NH농협 세종본부는 올해 초 종합업적평가 1위에 이어 15일 '소비자보호대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대상 패를 들고 활짝 웃고있는 이창현 본부장>
NH농협 세종본부가 전국 20개 시·도 영업본부 가운데 고객 서비스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잇단 경사를 맞고 있다.

또, 영업 실적에서도 통상 3년이 걸리는 손익분기점을 세종본부 영업부에서는 개설 10개월 만에 달성해 고객 중심의 마케팅이 효과를 거두면서 세종시민과 함께 하는 농협은행상을 정립해나가고 있다.

올 3월 ‘2015년 종합 업적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한 농협 세종본부는 지난 15일 전국 20개 시·도 영업본부를 대상으로 고객 서비스와 부실 통장 근절 심사에서 최고상인 ‘소비자 보호 대상’을 또다시 차지하는 개가를 올렸다.

‘종합업적평가’는 예금·대출·카드 등 금융업무 전반, ‘소비자 보호대상’은 고객 만족도, 불완전 판매 예방 실적, 민원 발생 및 대포 통장 발행 여부 등 소비자 보호와 관련된 항목을 평가한 것으로 이번 수상으로 자체 업무는 물론 고객 만족도가 우수하다는 것을 객관화시켰다.

내부적으로 실적은 실적대로 올리면서 고객에게는 질 좋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해야 되기 때문에 동시 수상은 매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창현 NH농협 세종본부장은 “단기적인 실적보다 고객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다주는 소비자 중심의 마케팅이 업무실적으로 이어지게 됐다” 며 “고객들에게 보험, 증권 등 재테크 정보를 제공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것이 올해 2관왕이라는 겹경사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농협 세종본부는 금융사업 부분에서 출범 4년 만에 비약적인 성장을 이뤄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2013년 세종본부 출범 당시 3,500억원이었던 여신은 5월 현재 1조7,500억 원으로 무려 5배가 증가했고 수신 역시 2.1배가 늘어난 1조 3,000억 원을 기록, 주위를 놀래게 만들었다. 인구 150만인 인근 대전은 여신 3조6천억 원, 수신 3조 7천억 원이다.

여·수신의 증가와 함께 금융기관 평가의 중요한 지표가 되고 있는 연체율에서 세종본부는 단연 최고를 기록, 내실 있는 성장을 입증해주고 있다. 전국 평균 연체율 1.08%에 비해 54배나 적은 0.02%에 불과하다. 금액으로는 2억 원으로 정확한 정보와 자료 분석을 통해 여·수신이 체계적으로 이뤄지면서 연체율을 최저로 끌어내렸다.

농협 세종본부의 고속 성장에는 ‘고객과 함께 하는 마케팅’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농협과 거래 시 이용자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금융정보를 제공해 ‘금융기관만 이익을 본다’는 통상 관념을 벗어나게 해주었다.

또, 사각지대였던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한 지역 기업 마케팅 전략과 학교 체육 후원 및 각종 축제 참여 등 지역 밀착화 사업을 통한 ‘우리 농협상’을 심어준 것이 고속 성장의 원인으로 풀이되고 있다.

   고객 서비스를 평가하는 '소비자보호대상'은 전국 20개 시도의 치열한 경쟁 속에 출범 4년째인 세종본부가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본부장은 “경영능력과 행복한 직장문화 만들기를 통한 역량 강화에 묵묵히 따라준 직원들에게 영광을 돌린다” 며 “장기적으로 고객을 생각하고 더불어 성장하는 금융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 서 농협세종본부 소속 세종교육청지점과 조치원지점이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영업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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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OB 2016-04-21 07:34:22
그렇게 많이 달라졌네요. 연기군과는 확연히 변했군요. 기존 직원과 들어온 직원들 간에 화합이 큰 상을 만들어냈군요. 거기다가 리더십이 더해지고,,,암튼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