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실장, "더 큰 대한민국 건설하자"
임종룡 실장, "더 큰 대한민국 건설하자"
  • 김중규 기자
  • 승인 2012.09.17 11:55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무총리실 17일 입주식 갖고 역사적인 정부 세종청사시대 개막

   정부 세종청사시대를 여는 국무총리실 입주식이 19일 오전 임종룡 국무총리실장과 유한식 세종시장, 이재홍 행복청장을 비롯한 1그룹으로 내려온 공직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부 세종청사 시대를 여는 국무총리실 입주식이 17일 오전 9시30분 국무총리실 대강당에서 임종룡 국무총리실장, 이재홍 행복청장, 유한식 세종시장을 비롯한 총리실 1그룹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 임종룡 국무총리실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세종시가 행정도시와 국토균형발전의 시대를 여는 시기에 우리 모두 함께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 며 “이 순간을 시작으로 앞으로 1만 3천여명이 새롭게 세종시에 둥지를 틀고 2030년까지 50만명이 사는 세종시는 단순한 행정도시를 넘어 선진국을 상징하는 세계적인 명품도시를 건설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행정기능 분산에 따른 비효율 극복과 자족기능을 갖추지 못하면 국토균형발전은 어렵다” 며 “개인의 애환과 고충을 총리실 직원들이 해결하면서 더 큰 대한민국과 국토균형발전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지혜를 모으자”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유한식 세종시장은 “세종시의 가족이 된 것을 세종시민과 더불어 진심으로 축하한다” 며 환영 인사를 하면서 “빠른 시일 내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이재홍 행복청장은 “지난 6년간 행복도시 건설을 해왔는데 오늘 첫 입주를 하게 된 총리실 임직원과 간부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며 “행복청은 세종시와 세종시 교육청과 공동으로 공무원 종합지원센터를 마련하는 등 근무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입주식에 이어 내외빈과 총리실 간부들은 새만금 기획단을 비롯한 1그룹 사무실을 방문, 불편 여부를 확인하고 정상 근무에 들어갔다.

   세종청사에서 처음으로 열린 공식 행사에서 직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임종룡 국무총리실장이 유한식 시장과 함께 행사장 현관을 들어서고 있다.
   유한식 세종시장, 이재홍 행복청장과 심은석 세종경찰서장이 국무총리실 현관에서 임종룡 실장과 간부들의 출근을 기다리고 있다.
   입주식을 마치고 사무실로 향하는 공무원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첫마을 2012-09-17 12:27:47
세종청사시대개막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