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동왕족발, 100대 프랜차이즈 선정
장충동왕족발, 100대 프랜차이즈 선정
  • 김중규 기자
  • 승인 2016.04.11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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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주관, 대한민국 대표 프랜차이즈 업체 5년 연속 뽑혀

   충청지역의 대표하는 '장충동 왕족발'이 매일경제가 주관한 '대한민국 100대 프랜차이즈'에 5년 연속 선정돼 브랜드 가치를 드높이게 됐다.<사진은 신신자 회장이 수상하는 장면, 출처 : 장충동 왕족발 홈페이지>
30년 전통의 족발전문 업체인 ‘장충동 왕족발’이 지난 달 29일 매일경제 100대 프랜차이즈에 선정돼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

이로써 대전에 본사를 둔 지역기업인 장충동 왕족발은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100대 프랜차이즈’에 5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이날 오전 매경미디어 그룹 12층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국내 프랜차이즈 트랜드와 소비자 스타일을 반영해서 객관적인 심사과정을 통해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외부 심사위원과 공정위 관계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는 국내 4,00여개 프랜차이즈 업체를 대상으로 매출액, 이익률, 평균 영업 연수 등을 분석, 이번에 대전지역에서는 장충동 왕족발이 100위 안에 들어가게 됐다.

지난 1986년도에 설립돼 국내 점포수 190개를 비롯해 중국과 일본지역에 해외 점포망을 갖춘 장충동 왕족발은 최근 까다로운 일본 진출에 성공한데 이어 중국에도 상륙하게 돼 족발과 보쌈 등 한국의 전통 음식을 통한 해외진출에 이르게 됐다.

신신자 회장은 “내가 만든 음식을 내가 먹는다는 신념으로 최고의 품질과 맛을 지닌 제품을 만들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목표”라며 “수상을 계기로 식품문화의 새로운 가치 창조를 위해 고객들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에 매일경제 100대 프랜차이즈에는 롯데리아. CJ 푸드 빌, 카페베네, 미스터 피자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가 대거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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