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갑의 시로 읽는 '세종']들이나 산에서...
경청
들이나 산에서
찌르는
벌레 울음소리
원성 아닌
작은 표현이더라도
세심히 살펴야 한다.
하찮은 미물의
연약한 표시라 하여도
생명체의 하소연이거든
귀 털고 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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