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준, "문화, 체육 복지의 질 높이겠다"
박종준, "문화, 체육 복지의 질 높이겠다"
  • 김중규 기자
  • 승인 2016.04.0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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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공약발표, 경단녀 취업 지원과 농산업 인턴제 부활 약속

   박종준 새누리당 후보는 4일 문화,체육, 복지와 관련한 3차 공약을 발표하고 세종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박종준 새누리당 세종시 후보(51·전 대통령 경호실 차장)는 4일 문화‧체육‧복지와 관련한 3차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세종’, ‘원도심-신도심 어깨동무 발전’에 이은 것으로 ‘문화‧체육‧복지 특별자치시대를 활짝 열겠습니다’라는 제목으로 공약이 마련됐다.

이날 발표된 중요 공약은 ▲중앙공원의 세계적인 공원화 ▲다양한 체육공간 조성 ▲문화예술공간 조기 착공 등으로 세종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관련된 것들로 구성되어 있다.

박 후보는 “중앙공원은 원안대로 추진으로 뉴욕의 센트럴 파크, 런던의 하이드파크와 같은 세계적인 공원으로 만들겠다” 며 “체육공원, 종합운동장, 야구장, 축구장 등 다양한 체육공간을 조성해서 건강한 세종특별시를 지켜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또, 문화예술공간 조기 착공과 평생문예학습센터 건립을 약속하고 “국가기록박물관, 디자인박물관, 도시건축박물관, 디지털문화유산영상관, 어린이박물관 등을 통해 박물관 단지를 조성하겠다” 며 시립미술관, 공연장 등 문화예술공간의 조기 착공을 약속했다.

박 후보는 이어 “공연장과 전시장을 갖춘 세종시 평생문예학습센터를 건립, 시민의 문화예술 교육‧강좌와 공연‧전시를 할 수 있게 만들어 특별자치시에 걸맞게 품격을 갖추겠다” 고 말했다.

삶의 질 높이는 ‘행복한 복지’와 관련, 그는 첨단 시설을 갖춘 장애인종합복지관 설립과 재활치료는 물론 직업훈련 등 종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원스톱 장애인 지원 체계 구축을 공약으로 제시하고 “건강, 의료 등 종합지원 기능의 시니어행복센터를 건립해서 재교육, 취업지원까지 기능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신도심에 새일센터 추가 설립으로 경단녀의 취업 지원과 농산업인턴제 부활을 통한 농업후계자육성을 선거에 공약으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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