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시식회 및 영양상담, 암 모형 전시 등 예방위한 각종 행사가져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암센터 21일 오전 10시 충남대학교병원 노인센터 5층 대강당에서 대전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9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대전시와 충남대학교병원이 주최하고 대전지역암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민들에게 암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암 조기검진 및 암 예방의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대전지역암센터 조문준 소장은 “ 지금까지 대전지역 암 센터는 암 예방, 조기 검진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지역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하였다” 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에게 암검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암 예방수칙의 실천을 높여 암 발생률과 사망률을 줄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기념식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 서근산 외 1명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대전서구보건소 백승복 외 4명이 충남대학교병원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이어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최윤선 이사장이 '호스피스 완화의료 제도와 최신동향' ,한국호스피스간호사회 황관옥 회장은 '호스피스 행복하고 아름다운 삶'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 “특히, 대전지역에서 암을 발견한 환자들이 대전에서 치료받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고, 치료생존율도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며, 이는 지역 환자들의 인식이 많이 개선되고 있는 것이라며, ” 고 말했다.
한편 사전행사로 오전 10시부터 영양시식회 및 영양상담, 혈당․혈압검사 등 무료 건강체크 와 금연상담 등의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이 펼쳐졌으며,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었다.
저작권자 © 세종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