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신도시 첨단 정보통신기술 '확대'
세종 신도시 첨단 정보통신기술 '확대'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6.02.12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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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신호시스템, 첨단 교통서비스 등 내년부터 단계별로 실시

세종시 신도시(행복도시)에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첨단 서비스가 확대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는 실시간 교통흐름에 따라 신호를 제어하는 '지능형 신호시스템'과 실시간 주차정보 등 '첨단 교통서비스'를 올 하반기 발주, 내년부터 행복도시에 단계별로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와 함께 도심지 주요 진출입도로에는 '수배차량 번호인식시스템'을, 전월산·원수산 인근에는 '화재(산불 등)감시시스템' 등 방재시스템을 신규로 도입해 상반기부터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까지는 도시계획 차원에서 안전도시 설계(CPTED)기법을 적용하고, 도시통합정보센터를 건설해 주민생활에 필수적인 방범·교통 폐쇄회로(CC)TV 및 버스정보 제공 등 기본적인 서비스 위주로 구축·제공해왔다.

박희주 행복청 도시공간정보팀장은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첨단 서비스를 대폭 확대 구축함으로써 행복도시가 살기 좋은 미래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며 "행복도시를 첨단정보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도시로 건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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