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관계기관 관계자 600여명 참석, 가두 캠페인 통해 예방강조
세종특별자치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안전한 귀향 길을 만들기 위한 안전사고예방 캠페인을 가졌다.세종시는 3일 오후 2시 조치원역 광장과 세종전통시장 일원에서 세종시의회, 세종시교육청, 세종경찰서, 안전문화운동 추진 세종시협의회, 의용소방대 연합회, 자율방재단 연합회, 바르게살기운동 세종시협의회, 자율방범연합회 등 23개 유관기관∙단체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조치원역 광장에서 심폐소생술, 소화기사용법 등 화재 및 응급상황 시 대처요령 교육을 실시하고, 세종전통시장 일원에서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과 병행하여 가두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팜플릿∙홍보물품 배부를 통해 명절 연휴기간 동안 일어나기 쉬운 안전사고 예방법에 대해 홍보계도활동도 실시했다.
겨울철 자연재난 예방의 중요성 홍보와 대설 시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 한파에 따른 시민의 건강관리 수칙, 수도계량기 동파방지 등 시민이 지켜야할 겨울철 안전 행동 요령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가스, 전기, 식중독 등 생활 속 안전과 나들이에 따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여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기원한다”며 “2016년도는 세종시를 ‘재난없는 안전도시 건설’ 에 목표를 두고, ‘안전문화운동’을 범 시민실천운동으로 전개하여 시민모두가 행복한 생활안전 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