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세종시당 창당 작업 활발
국민의당 세종시당 창당 작업 활발
  • 김중규 기자
  • 승인 2016.01.2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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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대 이강현 교수 등 추진, 2월 초 발기인대회 예정

 
안철수 신당인 ‘국민의당’ 세종시당 창당이 본격화되고 있다.

중부대 방송영상학과 이강현 교수(62)와 재단법인 ‘선진코리아 창조 NGO’ 차정민 사무처장(47)을 중심으로 오는 2월 초 세종시당 창당을 목표로 물밑 작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이들은 오는 2월 2일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열리는 중앙당 창당 발기인대회 이후 대전과 세종시당이 동시에 지구당 창당을 위한 구체적인 일정을 잡고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발기인대회를 준비 중인 실무 책임자들은 오는 ‘4.13 총선’에 후보를 반드시 낸다는 각오로 창당을 서두르고 있으며 국민의당 핵심관계자의 요청에 따라 지구당 창당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창당을 위한 총 책임은 이강현 교수가 맡고 있으며 실무는 차정민씨가 담당하고 있다.

이 교수는 전북 정읍 출신으로 ‘5.18 민주운동’ 당시 전북대 총학생회장을 맡아 민주화 운동에 참여했다. 차정민씨는 전북 익산 출신으로 대전고, 한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대학원을 나왔다. 한남대 총학생회장 출신이다.

총선 후보는 세종시당 창당 후 물색할 예정이며 이강현교수와 차정민 사무처장은 출마하지 않을 예정이다.

차씨는 “정당이 총선에 후보를 내지 못하면 불임정당이 되는 것”이라며 “시당 창당 후 반드시 후보를 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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