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 고속버스 승강장, 7월 이전
정부세종청사 고속버스 승강장, 7월 이전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6.01.2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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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합실, 무인매표소, 화장실, 매점 등 갖춘 110 ㎡ 규모, 편의 확대

   정부세종청사 인근에 대합실, 무인매표소, 화장실, 매점 등을 갖춘 '고속·시외버스 승강장'이 새로 건립된다. <사진은 기존 고속버스 승강장 모습>
정부세종청사 근처에 '고속·시외버스 승강장'이 새로 건립되어 7월 이전할 예정이다.

그간 청사 종합안내동 앞에 무인매표기와 승강장을 운영해 왔지만 장소가 협소하고 화장실이 없어 이용객들의 불편이 적지 않았다. 새로 건립되는 승강장은 대합실과 무인매표소, 화장실, 매점 등을 갖춰 불편이 크게 줄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와 행복청은 "현재 위치에서 약 100m 떨어진 어진동 562번지 일원에 110 ㎡ 규모의 새 승강장을 지어 오는 7월 1일까지 이전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건축비로는 세종시가 2억 6천만원을 확보했다.

승강장은 추위와 눈바람 등을 피하기 위한 대합실과 매점, 수유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노약자와 장애인(단차해소 등 무장애시설 설치) 및 여성의 편의성을 최대한 배려할 예정이다.

특히 대합실은 내·외부를 살펴볼 수 있도록 개방감을 확보한 특색 있는 디자인으로 주변 및 도로경관과 어울리도록 할 계획이다.

지종철 건설도시국장은 “이번 승강장 이전․신축사업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는 물론 이용승객의 편의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편의시설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와 행복청은 현재 위치에서 약 100m 떨어진 어진동 562번지 일원에 110 ㎡ 규모의 새 승강장을 지어 오는 7월 1일까지 이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고속버스 승강장 이전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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