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송년의 밤, "세종시 발전 위해..."
충남대 송년의 밤, "세종시 발전 위해..."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5.12.16 19:1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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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세종시 동문 200여 명 참석, 선후배간 정 느끼는 화합의 장

   충남대학교 세종시 동문회가 1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충남대학교 세종시 동문회가 16일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갖고 동문간 화합을 다졌다.

행사에는 신헌철 동문회장을 비롯해, 임상전 세종시의회 의장, 이자하 전 세종경찰서장, 오광록 전 대전시교육감, 이창현 농협세종본부장, 석원웅 체육회 사무처장 등 각계 동문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춘희 시장과 이해찬 국회의원, 최교진 교육감도 참석해 행사를 축하하며 동문들을 격려했다. 또, 내년 총선 예비 후보인 박종준, 조관식씨도 나와 입구에서 인사를 하기도 했다.

행사는 저녁 식사를 겸해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60년대 학번 원로 선배들부터 09학번 후배들까지 함께 어우러지면서 선후배간 정을 느끼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나날이 발전하는 세종시에서 충남대 동문들이 해야 할 일들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의미있는 자리였다.

신헌철 동문회장은 “다양한 사람들이 세종시에 몰리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충남대 동문들이 해야 할 일”이라며 “내년에는 모든 동문들이 서로 이끌어주고 희망을 가질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충남대학교 세종시 동문회가 1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갖고 동문간 화합을 다졌다.
참석자들은 한목소리로 충남대 발전을 기원하며 격려했다.

이해찬 국회의원은 “충남대병원 세종의원이 신도시에서 처음으로 진료를 시작했고 향후 종합병원이 설립되면 지역의 거점 병원이 될 것”이라며 “충남대 동문 여러분들이 앞으로도 세종시를 위해 각별한 노력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춘희 시장은 “올 한해 세종시 정상건설을 위한 많은 성과가 있었던 것은 모두 충남대 동문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충남대 동문들이 세종시 중심에서 더욱 많은 활약을 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 역시 “세종시에 많은 충남대 동문들이 곳곳에서 활약을 하고 있어 세종시가 이만큼 성장했다”며 “교육가족 중에서도 상당수 동문들이 포진되어 있는 만큼 다함께 세종시를 대한민국 교육특별시로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충남대와 세종시 발전을 기원하는 건배도 이어졌다. 황우진 동문(경제학과 79학번)은 축시를 낭독해 눈길을 끌었고 충남대 재학생들로 구성된 그룹사운드 ‘백마들’의 공연이 펼쳐져 환호를 받았다.

이날 송년의 밤은 1부 공식행사에 이어 2부 오락시간 등으로 이어져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신헌철 동문회장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충남대 동문들이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송년의 밤' 행사에는 신헌철 동문회장을 비롯해, 임상전 세종시의회 의장, 이자하 전 세종경찰서장, 오광록 전 대전시교육감, 이창현 농협세종본부장, 석원웅 체육회 사무처장 등 각계 동문 200여 명이 참석했다.
   충남대 재학생들로 구성된 그룹사운드 ‘백마들’의 공연이 펼쳐져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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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대신문? 2015-12-17 08:22:40
세종의소리는 독자계층이 다양할 테고
세종시는 충북대, 한남대 등 충청권 대학 동문과
서울대 등 전국 명문대 출신이 얼마나 많은데도 불구하고
유독 충남대 송년의 밤 등 특정 대학만을 기사를 지나치게 다루니 충대신문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