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 로타리클럽, 영명보육원에 쌀 기증
조치원 로타리클럽, 영명보육원에 쌀 기증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5.09.2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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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로타리클럽과 함께 추석명절 앞두고 사랑의 쌀 전달, 봉사활동도

   국제로타리 3680지구 조치원클럽은 23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영명보육원을 방문, 사랑의 쌀을 기증했다.
국제로타리 3680지구 조치원클럽 (회장 박봉규)은 23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세종시 연서면에 소재한 아동복지시설인 영명보육원(원장 김희숙)을 방문, 사랑의 쌀 (20KG 20포)을 기증했다.

이번 방문은 박종문 전 총재와 이종철 전 지역대표, 맹일문 지역대표 등 임원진과 회원들이 함께 했다. 또한 세종시 전문직 여성으로 구성된 조치원 도화로타리클럽(회장 장한이) 전임회장인 고희순 회장을 비롯해 회원들도 동참해 아동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한 숙소청소 등 봉사활동으로 의미를 더했다.

그동안 조치원로타리클럽은 지역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은 물론 청소년 장학금 지원 등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지원을 적극 전개해 오고 있다.

이날 박봉규 회장은 “초아의 봉사정신 바탕으로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원에 관심을 기울이고 봉사단체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숙원장은 조치원로타리클럽과 도화로타리클럽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아이들이 성공적인 자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족'이 되고자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명보육원은 지난 1953년 8월 설립자인 고 박정순 원장에 의해 그리스도정신을 바탕으로 전쟁고아 78명을 돌보면서 개원하여 현재 42명의 아동들이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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