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생활권 알짜 중 알짜', 관심 뜨거워
'2-1생활권 알짜 중 알짜', 관심 뜨거워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5.09.06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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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더 하이스트' 견본주택 관람객 몰려 혼잡, 최고 청약 전망

 포스코·계룡·금호건설이 '더 하이스트' 견본주택을 지난 4일 오픈한 가운데, 주말 견본주택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었다.
세종시 '2-1생활권 P3구역' 분양 열기는 예상대로 였다. 포스코·계룡·금호건설이 '더 하이스트' 견본주택을 지난 4일 오픈한 가운데, 방문객들의 관심은 폭발적이었다.

주말인 5일 오후. 비가 오는 날씨에도 견본주택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었다. 대평동 모델하우스 촌에 진입하려는 차량 행렬은 꼬리에 꼬리를 물어 극심한 혼잡을 빚었다. 견본주택에 들어서는 데만 2시간 이상이 소요될 정도였다.

견본주택 내부 역시 구경하는 사람들이 뒤엉키며 발 디딜 곳이 없었다. 대기하는 시간이 길어지자 발길을 돌리는 방문객들도 눈에 띄었다.

올해 세종시 분양시장 중 최대어로 꼽히는 2-1생활권. 그 중 마지막 분양인 탓에 열기는 어느 때보다 뜨거운 모습이었다.

견본주택을 둘러보며 상담을 기다리던 최모씨(세종시 조치원읍)는 "2-1생활권 중 '더 하이스트' 입지가 가장 좋은 것으로 보여 다른 곳 청약을 미루고 기다렸다"며 "L3, L4, M7 세 개 블록 중 어디에 청약할 지 문의하려 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 내부는 구경하는 사람들이 뒤엉키며 발 디딜 곳이 없었다.
부동산 업계 한 관계자는 "P3 구역은 중앙행정타운 및 중심상업지역과 인접해 있어 알짜 중의 알짜"라고 평가하면서 "올해 분양하는 물량 중 가장 높은 청약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더 하이스트'는 3개 블록에 나누어 공급된다. L3블록은 지하 2층~지상 19층, 8개동, 319가구, L4블록 지하 1층~지상 22층, 17개동, 765가구, M7블록 지하 1층~지상 29층, 8개동, 333가구로 이뤄졌다. 전용면적은 L3블록 57~59㎡, L4블록 57~120㎡, M7블록 84~124㎡로 구성됐다.

청약일정은 오는 8일 이전기관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일반특별공급, 10일 일반1순위, 11일 일반2순위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7일이다.

 청약 상담을 기다리는 방문객들이 대기하고 있다. 대기 시간이 길어지자 발길을 돌리는 방문객들도 눈에 띄었다.
 주말인 5일, 견본주택을 구경하려는 인파가 늘어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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