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30일 행복도시 2-4생활권 어반 아트리움 사업제안공모 사전설명회를 갖고 민간사업자 선정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사업 제안은 상업지역 특화를 위해 지난 해 1-5생활권 방축천변 공모에 이은 두 번째로 2-4 생활권 핵심상권인 도시문화상업가로에 위치한 상업업무용지 5필지 5만4천㎡이다.
인근한 백화점 부지와 국세청 등 청사 3단계 구역, 그리고 오는 2018년 완공될 도시상징광장과의 연계 개발이 가능해 행복도시 최고의 핵심상권으로 평가받고 있는 지역이다.
어반아트리움은 3층 이상에서 펼쳐지는 입체보행을 유도하기 위한 ‘어반 프로미나드’와 옥상정원을 활용한 휴식공간인 ‘어반 클라우드’ 등 새로운 공간개념을 도입해 국내 최고의 스트리트몰을 조성할 계획이다.
어반아트리움은 3층 이상에서 펼쳐지는 입체보행을 유도하기 위한 ‘어반 프로미나드’와 옥상정원을 활용해 구름 위를 걷는 듯한 휴식공간인 ‘어반 클라우드’ 등 새로운 공간개념을 도입해 국내 최고의 스트리트몰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구간의 마스터플랜을 수립한 목원대 최정우 교수는 “상업기능이 중심에 있는 기존의 스트리트 몰을 지양한 것이 특징” 이라며 “도시문화와 휴식, 상업업무기능이 공존하는 독특한 매력의 거리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자 한다”고 방향을 제시했다.
행복청과 LH는 어반아트리움 구간이 국내 최대 1.4㎞ 규모의 가로형 쇼핑몰이라는 점에서 단계별 활성화 및 개발을 목표로 우선 중심부 0.8㎞구간을 1단계 사업으로 공모를 진행하게된다.
사전설명회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부터 LH세종특별본부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사전설명회가 끝나고 나서 8월 4일 사업제안공모가 공고될 예정이다. LH는 금년 11월 중순에 사업제안서를 접수받아 우선협상대상자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모와 관련한 사항은 LH세종특별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전화) 044-860-7839, 417-1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