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중학교, '국악놀이터' 개관했다
성남중학교, '국악놀이터' 개관했다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5.07.2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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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중학교가 17일 난타 및 가야금 등 전문 국악 연주 시설을 갖춘 ‘국악놀이터’를 개관했다.
성남중학교(교장 박재현)가 17일 난타 및 가야금 등 전문 국악 연주 시설을 갖춘 ‘성남 국악놀이터’를 교내에 개관했다.

성남 국악놀이터는 세종시에서 실시하는 학교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각급 학교 복지 및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학교 교육경비를 지원하는 사업비로 구축됐다.

내부에는 난타실, 온돌방 가야금 연주실을 완벽한 방음시설을 갖춰 타 교육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설비되었다.

성남중은 우리 가락을 사랑하며 아름다운 우리의 전통음악을 지키기 위해 난타・풍물・가야금반 등 국악 동아리를 운영해왔으며, 전교생 1인 1악기 연주를 특색사업으로 그 중 학생들이 전통악기를 주로 익히도록 하는데 힘써 왔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기수 세종시 국악협회단장, 홍영섭 세종시 정무부시장, 이성한 학교운영위원장, 김지영 학부모대표, 이준혁 학생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재현 교장은 개관식 환영사를 통해 "국악은 우리의 혼이며, 국악을 듣고 연주하는 것은 우리의 혼을 지키는 것"이라며 "국악놀이터 조성으로 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등 국악연주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악놀이터는 현재 가야금부 학생들과 난타반 학생들이 방과후 학교로 활용되고 있으며 2학기 자유학기제가 실시되면 1학년 전교생이 이곳에서 난타와 가야금을 배울 예정이다.

   개관식에는 김기수 세종시 국악협회단장, 홍영섭 세종시 정무부시장, 이성한 학교운영위원장, 김지영 학부모대표, 이준혁 학생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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