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청사, 역사적인 준공하다
세종시청사, 역사적인 준공하다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5.04.30 13:59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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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본 신청사]조치원시대 접고 금강시대 여는 상징물

세종시 보람동 신청사가 30일 역사적인 준공을 했다. 시청은 오는 6월6일부터 이전하게 된다.
세종시 신도시 보람동 세종시 신청사가 30일 준공했다.

지난 2012년 17번째 광역자치단체로 출범한 세종시가 조치원 시대를 뒤로 하고 금강 남쪽으로 둥지를 옮기게 되는 것.

새로운 금강시대를 선도할 세종시 신청사는 4만 1,661㎡의 부지에 지하 1층~지상 6층(연면적 3만여㎡) 규모로 총사업비 1,100억여 원이 투입됐다.

특히 자연을 향해 열려있고, 시민에게 친근한 청사를 뜻하는 ‘산책로의 시청사’ 디자인 개념을 도입, 전통기와의 형태를 재해석하고 기와를 축조한 이미지를 입힌 것이 큰 특징이다.

또한 에너지 저감형 친환경 녹색청사로 건립하기 위해 총 에너지소비량의 약 20%를 태양광과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했다.

세종시 신청사가 개청하면 3생활권 지방행정타운 개발이 더욱 활성화되고 정주여건 개선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당초 지난해 말 준공 예정이었지만 그동안 건립위치 논란과 사업비 확보 문제 등으로 건립이 지연되면서 옛 연기군 청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건물을 임대 사용해 효율적인 업무수행 등에 어려움이 있었다.

윤승일 행복청 공공청사기획과장은 “신청사 준공으로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통해 입주민의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세종시가 차질 없이 개청할 수 있도록 내달 말까지 이관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오는 6월까지 입주를 마치고 7월 1일 개청할 예정이다. 추가 예산이 확보된 세종시의회동(건립비 90억 원)은 내달 1일 착공해 올해 말 준공할 계획이다.

   시청사 뒷편에서 바라다본 건물, 건실한 기둥이 눈에 띈다.
   창문형으로 만든 청사 뒤편
   어린이 놀이터
   월별로 글귀가 들어있는 나무공원
   주차장. 담벽이 고풍스럽다.
   지하주차장 출입구
   세종시 의회동 건물 예정지
   유리와 대리석을 조화시킨 앞 벽면
   사람조형물과 가로등
   한글을 형상화한 1층 벽면
   대강당
   브릿지
   사무실 공간
   엘레베이터가 있는 4층 정원
   보도블럭에 한글을 그려넣었다.
   연화무늬가 수놓아진 연화분수대
   메인 조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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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맨2 2015-05-08 23:22:56
새로운 청사에서 근무하시는 공무원들은 좋은청사에 걸맡는 좋은 공무원이되어 주시길바랍니다.사무원과 공무원은 분명다릅니다.공무원 공무 공무가 어떤 뜻을 가지고있는지 분명히 숙지하시어 새로운 세종시 발전에 앞장서주시기바랍니다.살기좋은세종,베려하는세종,함께하는세종 누군가 앞장서서 솔선수범해야합니다.그 이름 공무원,대표 책임자;이춘희 시장님 제발 공무원의 원뜻을 알고 실천해주십시요.(시민를먼저생각...)

생각맨 2015-05-08 23:12:38
이제 큰틀이완성되어 입주하는군요.축하합니다.공무원 시험치를때처럼 설레이는 마음으로 입주하여 민원처리에서는 좀더 따스한 마음으로 대해주셨으면합니다.부탁드립니다.공무원의 원뜻이 무엇인지 아시나요?공무원 나라의 일을하는집단,공무원 나라를위해 고적으로만 일하는 무리,공무원 오로지 공적으로만 일하는 단체,공무원 나라의 부름을 받고 일반인을위해서 공무를 보는 사람 이중에서 진짜공무원은 누구인가요? 새로운

금남인 2015-05-02 10:27:25
세종시청 금강의 기적을 기대해봄니다.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