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동북아자치단체연합 가입
세종시, 동북아자치단체연합 가입
  • 세종시 제공
  • 승인 2012.07.2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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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AR에 6개국 70여개 광역단체 가입...명품도시로서의 위상 제고


동북아자치단체연합(NEAR)은 지난 24일 회의에서 세종시를 정식회원으로 가입을 의결했다. <사진은 제9차 총회 전경>
세종시가 동북아자치단체연합(NEAR) 정식회원 도시로 가입했다.

동북아자치단체연합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중국 닝샤후이자치구 인촨시에서 열린 제9차 총회에서 세종시를 정식 회원 도시로서 승인했다.

동북아자치단체연합(NEAR)은 호혜평등의 정신에 입각하여 행정․경제․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교류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1996년 결성했으며, 한국․중국․일본․러시아․몽골․북한 등 6개국 70개 광역자치단체가 가입해 활동하고 있는 국제기구다.

세종시는 국제회의 참여 및 국제기구 가입을 통한 친환경 명품도시로서의 위상 제고 및 국제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지난 7월 1일 세종시 출범과 함께 회원 가입 신청을 했고 이번 총회를 통해 정식회원 도시로 승인받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유한식 세종시장은 “동북아자치단체연합(NEAR) 가입은 세계 3대 경제권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동북아 중심도시들과의 교류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이며, “이를 계기로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 등 전 세계 행정도시와의 교류를 확대하여 세종시가 실질적인 행정수도 및 국제적 명품도시로서 위상을 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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