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단식 농성 중 탈진, 유성 선병원에 입원한 김정봉 세종시의원(무소속, 부강)이 25일 오전 퇴원하고 이날 오후 4시에 열리는 임시의회에 참석한다.
김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성신양회 건에 대해 관심을 보여준 세종시민과 세종시 집행부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적인 방안 마련을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3개 시군의 화합을 강조하면서 주민자치와 사회단체의 교류를 확대하고 편입지역에 대한 사회보장적 수혜제도를 소홀히 하지 않아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특히, 그는 편입지역 공무원들의 인사 상 불이익을 당하지 않게끔 세종시 집행부에서 각별한 배려를 강조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원은 입원 이후 링거와 영양제 주사를 맞았으며 현재 미음은 먹을 수 있는 상황이지만 단식 후유증으로 몸은 불편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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