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유한식 시장 사람...3년 여 군수 비서실장 지내
김일호 전 연기군수 비서실장(60)이 23일, 세종시장 언론담당 비서관으로 임명됐다.
지난 2008년 10월 연기군수 보궐 선거에서 유한식 현 세종시장 선거대책 본부장은 맡아 정치적인 인연을 맺는 김 비서관은 이후 3년 여 비서실장으로 재직하면서 유시장을 지근거리에서 보필해왔다.
이번 지자체장 선거에서도 유한식 시장에 앞 서 사직서를 제출하고 선거 사무실을 마련하는 등 유시장 당선을 위해 연기군 지역민들을 결집하는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비서관은 충청세종신문으로 제호가 바뀐 연기신문에 약 5년 동안 사설을 썼으며 지역 신문에 고정 칼럼을 통해 연재기사를 게재하면서 언론인들과 교류를 맺어왔다. 1991년에 시인으로 등단, 동인지 ‘세종문학’ 회장을 맡아왔었다.(연락처) 010-5406-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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