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강한 의회되도록 노력할 터..."
"작지만 강한 의회되도록 노력할 터..."
  • 김기완 기자
  • 승인 2012.07.17 18:17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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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장승업 세종시 의회 행정복지위원장..."시민위한 정치하겠다"

   "작지만 강한 의회상을 구현하면서 시민을 위한 정치를 펼치겠다"는 장승업 행정복지위원장
“세종시가 되고나서 처음으로 광역체제 위원회를 맡았습니다. 모든 게 새롭지만 어떻게 해야 잘 할 수 있을까를 항상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희 위원회 의원님들과 잘 협조해서 상임위가 잘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장승업 세종시 의회 행정복지위원장(56, 선진통일당)은 17일 오후 4시 '세종의소리'를 방문, 세종시 의회와 행정 서비스 제고 방안에 관해 환담을 나누었다.

장 위원장의 방문은 최근 세종시의회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들이 구성된 후, 처음 있는 일이어서 의미가 남달랐다. 행정복지위원회는 집행기관인 행정기관과 민의기관인 세종시의회의 연결고리 핵심으로 허브 역할을 하고 있는 상임위원회다.

소속 부서는 공보관실, 감사관실, 인사조직담당관, 세종민원실, 기획조정실, 행정복지국 등 행정기관의 핵심 부서의 소관에 관한 의안 및 청원심사 등을 처리하고 있다.

장 위원장은 "정치인도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며 강조하고 "시민을 위한 올바른 정치를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 위원장은 "행정도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아야 하고 시민의식도 올라가야 한다"며 "명품 행정서비스가 실현될 수 있도록 행정에 요구하고, 시민불편을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세종시가 새롭게 발족하면서 의회 차원에서 할 일이 많다고 전제, “작지만 강한 집행부가 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협조하고 첫 걸음이 잘 되도록 차분하게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장 위원장은 언론과의 관계를 언급하면서 “의회가 잘 되게끔 만들어주는 게 언론인 만큼 협조를 부탁한다” 며 “직급만 올라가고 사람은 크게 바뀌지 않았지만 세종시가 하루빨리 광역의회로 자리를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장 위원장은 이번에 편입된 부강면에서 성신양회 아스콘 공장 증설 반대 성명서를 의원 15명과 함께 발표하고 현장 답사 후 ‘세종의 소리’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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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뿐여우 2012-07-18 18:03:34
의원님 홧팅~~~~~

박희영 2012-07-18 11:52:45
위원장님잘하실거라믿어요
허브역할원만하게잘하실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