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시장, "언론인과 소통, 홍보 기획 등을 잘 해낼 것"
세종시 대변인에 김재근 대전일보 취재 1부장(55)이 내정됐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4일 오전 9시30분 주례 브리핑을 갖고 초대 대변인에 김재근씨를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김 내정자는 절차를 거쳐 이달 말 쯤 임명받게 된다.
이시장은 “전통적으로 대변인 역할과 행정의 책임자로서 일을 해야 하는게 대변인"이라며 "기자 출신이어서 출입기자들과 공보와 대변인 기능을 잘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공보 기능에 비해 아쉬운 부분은 홍보 기회 등 대시민 창구로서의 역할"이라며 "이 부분도 사무관 3명이 보좌하고 홍보기획은 뉴미디어 분야 전문가를 채용해서 보완해준다면 원하는 대변인 기능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내정자는 충남 금산 남이면 출신으로 충남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대전일보에 입사, 편집,문화, 논설실, 세종취재본부장, 대전충남기자협회장 등을 거쳤다.
세종시는 출범 2기를 맞아 대변인제도를 신설하고 개방형 직위로 전국공모를 통해 선발했다. 대변인은 지방서기관, 또는 지방일반임기제(개방형 4호)로 임용기간은 2년이며 업무 실적에 따라 총 5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한편, 대변인과 함께 공모를 한 도시계획상임기획단장에는 국무조정실 세종시 지원단 전병창(39)씨가 내정됐다. 지방시설사무관, 또는 지방일반임기제(개방형 5호)로 임용될 예정이다. 전 내정자는 경북 영주 출신으로 서울대 도시공학과를 졸업하고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송도개발과 등에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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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다른 어론사에서는 이심 어쩌고 저쩌고 하던데 그러면 않돼요.
본인이 하면 로맨스 다른사람이 하면 불륜
이런태도를 가지고 있으면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