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교육청 첫 학교장회의 열어
세종시 교육청 첫 학교장회의 열어
  • 신도성 기자
  • 승인 2012.07.1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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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제로화를 위한 올리사랑운동 적극 전개 주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일오전 11 신정균 교육감 취임 후 첫 학교장 및 원장회의를 개최하였다.

조치원신봉초등학교에서 개최된 이날 회의는 최근 언론보도에 나타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학교폭력 제로화 추진을 위한 대책과 단위 학교별 학교폭력 예방 방안에 대한 협의가 있었다.

신정균 교육감은 “그 어느 때보다 학교장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책무성을 갖고 학교를 경영하고, 이미 배부된 학교폭력 대응 매뉴얼을 활용하여 학교폭력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을 강도 높게 주문하였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이 앞으로 역점적으로 추진할 ‘올리사랑운동’과 ‘학생이 찾아가는 특성화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대하여 높은 관심과 협력을 주문하였다. 특히,  ‘올리사랑운동’은 효교육을 바탕으로 한 인성교육으로 가정-학교-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캠페인을 전개하여 효를 통한 폭력 없는 학교문화 정착에 노력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이 자리에서 신정균 교육감은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창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하여 학생에게는 큰 꿈을 키우는 교육, 선생님에게는 참 삶을 이끄는 교육, 학교는 자율과 책임 속에서 모두가 즐거운 학교문화 창출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였다.

이와 함께 '세계를 선도하는 희망찬 세종교육’, '실현을 위한 비전과 ‘조화롭고 품격 높은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지표를 제시하면서 세종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조치원대동초 이옥균 교장은 “폭력없는 학교 만들기와 새롭게 출발하는 세종교육을 위하여 학교장들이 중심이 되어 소속 직원들 모두와 힘을 합쳐 조화롭고 품격 높은 창의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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