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민 안전책임… 세종소방본부 '발족'
세종시민 안전책임… 세종소방본부 '발족'
  • 김기완 기자
  • 승인 2012.07.0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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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창섭 세종시소방본부장
역사적인 세종특별자치시의 첫문이 활짝 열렸다. 세종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질 세종소방본부(초대 본부장 이창섭)가 발족, 2일부터 공식 업무일정에 들어갔다.

세종소방본부는 조치원읍 청사(구. 연기소방서)와 별관 청사(월산공단 LH본부 임시청사)에 각각 사무실을 마련하고 시민들의 민원편의를 위해 기존 조치원읍 연기소방서 청사에 민원실을 설치, 건축허가 또는 위험물 취급 허가 소방민원 등 시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결정됐다.

세종소방본부 직제는 2과 1실 4안전센터 1구조대 130명으로 구성되어 타 시·도 소방본부보다는 규모가 작게 출범됐다. 그러나, 기획업무 경험과 국가기술자격자 소지자 등 다양한 검증을 거쳐 선발된 정예 소방공무원들이라는 점에서 전직원은 시민안전을 위한 강한 소방본부를 만들겠다"는 각오가 남다르다.

이창섭 세종소방본부장은 "'인화단결'은 우리의 숙명임을 강조하면서 부당한 수단으로 혜택을 얻으려는 것은 어리석은 일로 공정하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인정받는 공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며 "무엇보다 시민들은 우리의 최상의 고객임을 명심하고 안전한 세종특별자치시 건설과 품질 높은 119소방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아가자"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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