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세종본부, 이동상담실 운영
농협 세종본부, 이동상담실 운영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4.10.2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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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부터 농촌현장 찾아가 농민들에 법률 지원 예정

   농협 세종본부는 27일부터 농협 이동상담실을 운영하고 농촌 현장에 법률적인 지원을 한다.<사진은 지난 해 이동 상담실 운영장면>
농협세종본부(본부장 이창현)는 농업인들의 일상생활에서 오는 법률적 불편과 소비자문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 오는 27일 ‘농협이동상담실’을 운영한다.

‘농협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의 법률문제 상담과 소송지원 및 소비자 피해 구제 등을 위해 농촌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대한법률구조공단과 한국소비자원과 협력으로 운영하는 제도이다.

농협은 지난 1998년부터 이 제도를 도입해 점차적으로 확대 시행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1,084개 시군지역을 순회하며 109,318명이 넘는 농업인의 교육과 9,868여명의 농업인의 개별상담을 실시해왔다. 금년에는 운영횟수를 대폭확대, 전국적으로 160회 이상 찾아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창현 세종농협 본부장은“농업인들은 방송매체나 인터넷 등을 통하여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는 늘었지만 여전히 농촌은 법률적인 구조에 어려움이 있다” 며 “전문가와 마주하며 자신에 맞는 상담을 하고 피해에 대한 대처방안을 논의 기회를 제공, 농민들을 법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열리는‘농협 이동상담실’에는 대한법률구조공단 박진성변호사와 한국소비자원의 이창옥 교수 등 전문가로부터 강의와 피해구조 상담을 원하는 농업인은 개별상담을 통해 법률문제와 소비자피해 관련 궁금증을 해소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농협중앙회 농촌지원부(☎02-2080-5696)와 농협세종시농정지원국(☎044-861-8222), 각 지역농협 지도담당자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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